IPO 4년차' 코람코라이프인프라, 자산 어떻게 변했나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국내 상장리츠 가운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가장 적극적인 곳입니다. 주유소 리츠를 표방하며 4년 전 증시에 입성했으나 지난해 사명까지 변경하며 자산 구성에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자산 매각과 용도전환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2020년 80%를 훌쩍 넘었던 주유소 임대매출 비중은 지난해 50% 수준으로 축소가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오피스 우선주 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호텔 매입도 추진하며 투자 섹터를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 사명을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로 변경하고 10월에는 'Vision 2030'을 공개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었습니다. 주유소 임차인의 책임임대차 의무기간인 2030년까지 보유 주유소 절반에 대해 자산 용도전환 또는 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성장성을 보다 높이는 차원에서 호텔 자산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달 IT기반 중소형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과 매매·임대차계약을 포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현재 서울 홍대와 인천 구월동 소재 중소형 호텔 매입을 검토 중입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해당 자산을 매입하면 더휴식이 호텔을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올해 안에 매입을 마칠 계획으로 연 9%대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위해 주유소 자산을 지속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라며 "오피스와 호텔 자산을 추가로 편입해 복합리츠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